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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내린 날....
아산은 폭연주의보도 내리지 않아서 장비챙겨서 궈궈
진입하자마자 플래시위머로 탐사부터 진행
반응 없어서 프리리그로 채비 교체 후 던지자마자 입질!
폴링 후 액션 후 투두둑 웜을 꿀떡 삼켜버린 녀석 힘 좀 꽤나 쓰면서 올라와줬다
면꽝
다시 플래시스위머 채비에 사와무라 4인치 은색펄 웜을 꼽아서 캐스팅 후 바닥에 안착시키고
로드를 들어 올리자 마자 무시무시한 속도로 로드를 끌고 가버린 녀석
손목 인대 수술 후 2년만에 온 낚시인데 그 분이 오셨다
너무 좋아서 계측사진을 이상하게 찍어버렸....
51cm 런커
너무 좋은 하루였다
비싸고 좋은 로드는 유부남에게는 허락되지 않기에... 나는 그냥 저렴한 로드와 채비 위주로 사용한다
사용한 장비와 채비
로드: 아부가르시아 뉴아레스 mh / 닉스팝2 mh
릴 : 아부가르시아 프로맥스 7점대 / 시마노 카에난 6점대
채비: 프리리그(줌사 스피드크로우) /플래시스위머1/4oz (사와무라 은색펄 4인치)
바늘: 프리리그 몽크로스 3.5호 13~1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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