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산 도고면 근처에 위치 한 저수지에 탐사를 나왔다. 도착하니 주변에 사람이 한 두명 밖에 보이지 않아서..... 솔직히 조금 불안했다. 진입자체가 엄청나게 힘든 저수지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제방 쪽을 진입하였는데 들어오는데만 5분이상 걸렸고 정말 힘들었다. 들어 오자마자 일단 프리리그로 바닥이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하기 위해 탐사를 진행하였고 바닥은 그야말로 지옥!!! 돌바닥이 아니라 그냥 제방이 무너져서 바위들이 잔뜩 깔려있는 느낌이였다. 6번이나 바위에 걸려 채비를 끊어먹었다... 노싱커 운영을 할까 했지만 이상하게 미노우가 던지고 싶어지는 포인트였다. 주저없이 저번 오목저수지에서 프리리그 운용 중에 걸려 나온 라팔라 쉐도우랩 미노우를 꺼내서 채비 후 던져봤다. 크.... 이 기분 배스낚..